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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 너무 이뻤어요~ 야경도 한눈에 보이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
작성자
김**
Date
2022.03.15
전형적인 호.텔.
이런 느낌이다. 요즘 호텔과는 사뭇 다른 올드한 느낌이 있는데, 금색, 파란색의 과감한 매치. 관리가 잘 된 느낌이다.
벽이 매우 하얀색이었고, 세월의 흔적을 거의 볼 수 없었다. 벽지가 아니고 페인트 같았다. 조명배치나 밝기가 매우 마음에 들었다.
뷰. 바다가 보이는 방이다. 매우 시골 같은 느낌으로 바다와 산과 귤 농장이 보이고 아침엔 유독 새소리가 많이 들려서 정말 좋을 힐링공간이었다 ㅎ
홍차에 진심인 곳 이런것에 괜히 감동. ㅋㅋㅋ 커피는 커피빈 인스턴트
웰컴 쵸코렛!!!!
이거 기념품 가게에서 보고도 안 샀는데 너무 맛있더라. 그래도 제주도 초코렛 맛은 다 비슷함. 그래도 이건 감동. 히히
옛스러워 보이지만 관리만 잘 되면 꽤나 멋있다. 어메너티는 몰튼 브라운!!! 말로만 듣던!!! 하나하나 다 마음에 드네 진짜 ㅋㅋㅋ
책상이 있는 룸. 나는 책상있는 룸을 좋아한다. 앉아서 화장하기 좋기 때문. 거울도 바로 앞에 있네. 딱 좋다 ㅎ
옆에 보조 의자도 있다. 느무 좋다. 물두병 미니바 없음.

체크인때 계란굽기도 고를 수 있다.
너무 디테일해서 사실 좀 놀라고 재밌었다 ㅎ
나는 양면을 살짝 익힌 스타일. 방울 토마토 한개도 껍질을 벗겨서 제공하는 이 정성.
오빠 진심으로 항상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