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방문 의사 1000% 내돈 내산 , 전혀 호텔의 감사 물 한잔도 없이 100% 내 의지로 얼마나 좋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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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
- Date
- 2023.01.17
내 인생 제주도 여행 5번중(고딩 수학여행포함,..) 최고로 맘에 든 호텔 역대급!!!!!!
내돈 내산 , 전혀 호텔의 감사 물 한잔도 없이 100% 내 의지로 얼마나 좋았는지 몇 가지 추천 포인트를 블로그에 기록해보려고 한다.
친절하신 지배인 분께서 미리 들어갈 수 있게 배려를 해주셨다.
(오후 1시 정도 였음 )
이런 융통성도 너무 감사드림.. 감사해용..
무엇보다 이국적인 인테리어 고풍적인 느낌?
유행을 안탈 거 같은 느낌의 인테리어 원목
흔한 현대적 분위기의 호텔이 아니라 인상 깊었다.
인 상 적인 욕조
모든 객실에 욕조가 따로 나와 있는 거 같았다.
조식은 작년에 갔던 서귀포에 있는 5성급 호텔 보다 종류는 적었지만 알짜베기만 있는 기분! 더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테이크를 조식에 포함된 가격으로 추가금 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5성급에는 없었음 ㅠ
다들 호텔 비치 가운을 수영복 위에 걸치고 ㅋ
호텔 일회용 실내화를 신고 간다 ㅋ
나도 호텔 관례(?)를 따르기로 함
비가 와도 운영되기 때문에 비맞으면서 따뜻한 온수 풀에서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ㅠㅠ
하루동안 여행하면서 피로한 다리가 사르륵 풀리면서 오히려 깊게 잘 잠들고 피부 좋아짐ㅎ
ㅎ수영장에서 남편 기다리는 외국인 장기 투숙객 께서 ㅎ?
호텔 앞에 시크릿 가든으로 가는 길이 있다고 추천해줬다.
걸어서 10분도 안되어서 해변 둘레길이 나왔다!!
피곤한 일정을 끝나고 약간의 비를 맞으면서 걸어 나갔는데, 난 이 순간이 제주도 3박 4일 일정에서 제일 좋았다.
(전원일기)호텔 지배인님 추천이기도 하고
호텔 바로 앞이라 솔직히 지인 인가? ㅎㅎ 했는데.. 여기 최고로 맛났어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기본적으로 음식이 정갈하고 뭐 하나 흠이 없었습니다.
결국엔 제주도 떠나기 전에 한 번 더 방문하지 못했지만,(한라산 이 틀 간다고..)
재 방문 의사 1000%
부모님 입 맛에도 칭찬을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