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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감탄이 나왔다...!
★★★★★
작성자
이**
Date
2022.05.31
제주도에서 두번째로 묵은 호텔
동남아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는 호텔이라기에
잔뜩 기대하고 갔다.
들어오는 길 입구에서는 건물 뒷편이 보이기때문에 잉스러웠는데 건물 정면으로 가니까
저절로 감탄이 나왔다...!
콕 찝어서 말할순없지만 약간 동남아풍!
약간 옛날에 돈많은 사람들만 갔을법한
호텔의 느낌이 난다ㅋㅋㅋㅋㅋㅋ
체크인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직원분이 아직 청소가 덜 끝났으니
산책이나 수영장 이용을 추천해주셨다.
예약을 했지만 아직 체크인 전인데도
수영장 이용을 할 수 있다니
넘 친절한거 아닌가요... (touched)
수영장은 좀이따 가기로하고
설명해주신 산책로로 향했다. 날씨 최고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온다.
우리가 갔을때 마침 손님 한 쌍(?)만 있어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음 ㅋ
생각보다 수영장이 넓고
저멀리 바다도 보여서 만족스러웠다.
이렇게만 보면 해외나온듯✈️????
천장이 높아서그런지 개방감이 좋다????
프리미어 패밀리였나...?
언니가 예약한 방이라 잘 모름ㅎㅎㅎㅎ
근데 골드원호텔... 침구를 어디꺼 쓰는지 모르겠는데 너무 폭신하다...
잠깐 누웠는데 너무 폭신하고
침대에 뿌리내릴뻔했다...
매트리스랑 침구까지 다 우리집에 갖다놓고싶다....!
그리고 준비되어있는 웰컴 푸드????
오랜만에 먹어보는 감귤 초콜릿인데
굉장히 부드럽고 맛있다.
옛날엔 왜 맛없다고 생각했던걸까 ㅋ
골드원호텔의 좋은 점은
전 객실 자쿠지가 있다는 것❗❗❗
심지어 (조금 멀리있지만) 바다뷰❗❗❗
자쿠지 바로 옆에 발코니에서 내려다본 풍경
진짜 휴양지에 온 것 같은 기분
방 크기에 비해 화장실은 조금 비좁은 감이 있지만...
좋은건 어메니티가 몰튼 브라운....!
향기가 아주 좋다 킁킁
샴푸 향 최고
해가지면 수영장 곳곳에 있는
조명에도 불이 들어온다.
여긴 낮에도 예쁘지만
조명이 켜진 밤에 더 예쁜듯
그리고 밤이 되어도
온수가 나와서 수영장에서 놀 수 있다.
이런 좋은 호텔에 하루만 묵으려니까
너무 아쉬워서 빡세게 즐겼더니
이 날은 중간에 한 번도 안깨고 숙면을 취했다..
침구가 좋았던걸까....
다음에도 서귀포시쪽에 숙소를 잡는다면
골드원 호텔로 잡을 것....